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가우디 (3)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
2023.04.11 가우디 투어를 마치자 2시가 가까워진다. 시장기가 몰려온다. 가이드가 추천해준 El Glop Gaudi를 찾아서 점심을 먹었다. 해물빠에야, 이베리코 스테이크, 샐러드를 시켰다. 소금을 넣지 말라는 Sin sal을 말하자 웨이터가 웃으면서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짜다. 유명한 식당일수록 음식이 짜다는 프랑크의 말이 생각났다. 맛은 훌륭했다. 내 입맛에는 이베리코 스테이크가 더 좋았다.카사 바트요 내부로 들어갔다. 충격이다. 건물을 이렇게 지을 수도 있단 말인가? 바다 속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직선은 찾아보기 어렵다. 계단에서도, 문에서도, 벽에서도, 천장에서도 바닷속 물결이 느껴진다. 너무 아름답다. 영상촬영을 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였다. 서재도 있다. 책상과 장..
유럽 여행/스페인 카탈루냐
2023. 5. 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