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매미성, 칠천도 씨릉섬 출렁다리,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2025.01.27부산 광안리에서 거제도로 출발했다. 해저터널과 거가대교가 생겨서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었다. 가덕도, 대죽도, 중죽도, 저도를거쳐서 거제도로 이어졌다. 구정연휴인 탓에 통행료도 면제였다. 겨울이어서 갈만한 곳이 많지 않았다. 첫번째 목적지는 매미성이었다. 2003년 태풍 매미 때문에 경작지에 큰 피해를 입은 백순삼 님이 혼자서 쌓은 성이라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주차장으로 가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마을 골목은 가게와 식당, 카페가 성업 중이었다. 혼자서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셈이다. 대단한 분이다. 마침내 해변에 있는 매미성이 보였다. 개인이 만든 것치고는 규모가 상당했다. 입구 아래부분의 벽은 일반적인 축대처럼 보였다. 그러나 먼 쪽과 윗쪽의 모습은 달랐다. 기둥 여러개가 ..
한국/부산 경남
2025. 2. 2.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