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고르너 협곡
2024.08.28태쉬역으로 갔다. 매표소에서 체르마트 가는 표와 함께 고르너그라트로 가는 기차표까지 구입할 수 있었다. 건미의 독일어가 위력을 발휘했다. 스위스 반값 할인권을 구입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체르마트에 내려서 가까이에 있는 고르너그라트 기차를 타러 갔다. 가는 길에 산악 자전거를 가지고 기차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나이도 적지 않아 보이는데 알프스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다. 고르너그라트행 기차에 올랐다. 많은 여행객들로 가득차 있었다. 우리 주위에는 나이든 미국 단체 여행객들이 자리를 잡았다. 앞에 있는 부부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왔다고 했다. 단체 여행 가이드는 열심히 설명을 했다. 덕분에 우리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금 올라가..
유럽 여행/스위스
2024. 11. 2.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