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몬세라트 수도원과 시체스(지중해 휴양도시)에 가다!
2023.04.13 몬세라트 수도원과 시체스를 방문하는 날이다. 트램과 메트로를 갈아타고 제법 익숙하게 카사 바트요 앞 모임장소로 갔다. 카사 바트요는 다시 보아도 멋지다. 버스를 타고 몬세라트 수도원으로 출발했다. 혼자 여행 중인 분이 프랑스에서 안도라를 거쳐서 바르셀로나로 온 무용담을 이야기해준다. 대단한 분이다. 이후 피곤한 탓인지 계속 졸았다. 몬세라트에 가까워오자 절벽을 따라 난 길이 아슬아슬하다. 곳곳에 낙석주의 표시가 붙어있다. 주차장에 내려서 걸어들어 가는 길부터 감탄스럽다. 암봉들이 깍아지른 듯 줄지어 서있고, 그 아래 수도원을 비롯한 건물들이 서 있다.푸니쿨라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여기에서는 트램을 푸니쿨라라고 불렀다. 고교 시절 음악 시간에 배운 푸니쿨라라는 이탈리아 노래 생각이 나..
유럽 여행/스페인 카탈루냐
2023. 5. 6.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