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와라리키 해변을 가다.
2024.03.13숙소에서는 훌륭한 아침식사 재료를 준비해 놓았다. 우리는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해서 골든베이를 바라보면서 느긋하게 먹었다.오늘 첫번째 방문지는 라비린스 암석이다. 라비린스는 미궁을 뜻한다. 건미는 귀의 전정기관도 라비린스라고 부른다고 알려주었다. 타카카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바위 모양이 특이하다. 2헥터아르 정도 되는 상당히 큰 면적에 석회암의 침식으로 인한 신기한 지형이 미로처럼 얽혀있었다. 이 곳은 원래 잡초로 덮여있었다. 광산기술자였던 휘태커가 15년 동안 잡초와 흙을 제거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한다. 이제는 타카카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대단한 분이다. 바위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자 마치 파도가 물결치는 것 같은 모양의 돌..
뉴질랜드
2024. 5. 10.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