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과달키비르강변을 자전거로 달리다.
2023.04.22 오늘 오전에는 자전거로 세비야를 돌아보기로 했다. 무리요 정원 앞에 있는 세비야 자전거 센터에 갔다. 빌리는 데에는 시간당 3유로이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라고 하면서 자전거 도로 지도를 준다. 세비야는 거의 평지인데다가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고 과달키비르강으로 이동했다. 녹색으로 칠해진 곳이 자전거 도로이다. 그런데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진행이 쉽지 않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니 맑은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너무 상쾌하다. 걷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있다. 잠시 후 강가에 배가 보여서 멈추었다. 마젤란이 세계일주를 한 배를 리플리카한 것이다. 전형적인 범선이다. 돛대 위에는 망보는 곳도 보인다. 배는 생각보다..
유럽 여행/스페인 안달루시아
2023. 5. 1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