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스페인 광장과 산타크르스 거리를 가다.
2023.04.21 세비야를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투어에 참여했다. 호텔을 나서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스페인 광장 건물 뒷모습이 내려다 보였다. 참 멋지다. 한국인 가이드의 안내를 받았다. 황금의 탑 앞에서 모였다. 탑은 아래 사진의 우측에 보인다. 이 탑은 12각형으로, 13세기에 이슬람 왕조가 세웠다. 당시에는 과달키비르강 가운데 있었으며, 출입하는 배를 검문하였다고 한다. 과달키비르강의 이름은 거대한 강이라는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강의 폭과 깊이가 깊고 유속이 느려서 세비야는 항구가 되기 위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었다. 콜럼버스가 1492년에 신대륙을 발견하고, 스페인이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서 신대륙을 독점을 하게 되었다. 이 때 신대륙을 오가는 모든 배는 세비야항에서 출발해서..
유럽 여행/스페인 안달루시아
2023. 5. 17.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