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웃풀 사운드를 가다.
2024.03.21 테아나우의 남쪽에 있는 마나포우리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 다웃풀 사운드 크루스를 타러 간다. 뉴질랜드에서는 피요르를 사운드라고 부른다. 피요르는 빙하로 침식된 길고 가파른 골짜기(U자곡)에 바닷물이 들어온 것이다. 북반구에서는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에 많다. 다웃풀 사운드는 마오리족 말로는 파테아(Patea)이다. 고요한 장소라는 뜻이다. 현재 이름은 캡틴 쿡 때문에 생겼다고 한다. 그는 첫번째 세계일주 항해 중이었던 1770년에 엔데버호를 타고 이 부근을 항해했다. 그 때 이 깊은 피요르 안으로 항해할 수 있을지를 확신할 수 없어서 다웃풀 하버라고 불렀다고 한다. 캡틴 쿡은 세계일주를 3번이나 주도했던 선장이자 지도 제작자이다. 뉴질랜드의 사운드 중에서는 밀포드 사운드와 다웃풀 사운드..
뉴질랜드
2024. 5. 2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