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퀸스타운 제트보트, 루지를 타다.
2024.03.18첫번째 일정은 다트리버 제트보트 사파리이다. 9시 30분 출발이고 15분 전까지 체크인이다. 제트보트가 출발하는 글레노키라는 작은 마을은 호텔에서 50km이다. 여유있게 일찍 출발했다. Z자 모양으로 구부러진 와카티푸 호수가를 따라서 가는 길이 멋지다. 하지만 좁고 꼬불꼬불하다. 중간에 베네츠 블러프 전망대가 나왔다. 캠퍼밴을 위한 넓은 주차장도 있고, 작은 언덕 위까지 산책로도 있었다. 호수를 파노라마처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퀸스타운 쪽을 바라보니 잔잔한 푸른 호수가 길게 펼쳐지고 그 뒤에는 산과 계곡이 이어져 있다. 글레노키 방향으로는 좀 더 뾰족하고 높은 산들이 보였다. 뒷쪽에는 만년설에 뒤덮힌 높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흰색 봉우리 높은 부분만이 이른 아침 햇살을 받..
뉴질랜드
2024. 5. 16.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