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아벨타스만국립공원을 가다.
2024.03.12 아벨타스만국립공원을 방문한다. 아벨 타스만은 1642년에 근처에 있는 골든베이에 처음 닻을 내린 네덜란드 사람이다. 이곳에는 이미 지난 500여년간 마오리족들이 살고 있었고 아벨 타스만은 원주민과 무력충돌 때문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고 한다. 1855년부터 유럽인들이 정착하면서 심각한 벌채와 화강암 채석 때문에 환경이 훼손되어 갔다. 이에 이 해안 지역을 보존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져서 194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국립공원이라고 한다. 다른 국립공원들이 너무 큰 탓이다. 09:20에 출발하는 크루스를 타기 위해서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넬슨을 떠난지 1시간 반정도 걸려서 카이테리테리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해변 가까운 곳에 여행사 부스가 있었다...
뉴질랜드
2024. 5. 10.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