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보타닉 가든을 가다
2024.03.29이번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돌아보지 못한 곳을 방문한다. 숙소를 나섰다. 숙소 바깥 벽에는 여성 얼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 도시는 거리 예술 문화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 같다. 이 그림은 호주 모델 테레사 오만을 론이라는 화가가 2013년 Rise Festival에 그린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마오리족 아버지와 독일계 호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뉴질랜드와 마오리 문화를 존중하는 사람 같았다. 그림 위에는 밤에 불을 밝히는 태양광 등까지 붙어있다. 그림은 처음보다 많이 풍화되어 코와 입 부분이 희미해졌다. 아래에는 낙서까지 되어 있었다.크라이스트처치 성당 광장 앞에는 커다란 현대식 건물이 서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센터이다. 1400명을 수용하는 ..
뉴질랜드
2024. 6. 13.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