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가를 만나러 프랑켄베르크로 가다!
2023.04.05 프랑크푸르트를 둘러보고, 아내 건미의 독일 엄마 힐데가가 살고 있는 도시, 프랑켄베르크(Frankenberg an der Eder)로 이동했다. 프랑켄베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북쪽으로 130km정도 떨어져 있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독일 도시가 있기 때문에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이 지역을 흐르는 Eder강 이름을 도시명 뒤에 함께 사용한다. 인구는 17,000여명 정도에 불과하다. 도심에는 시청과 성당 건물이 높이 솟아있다. 특별히 알려진 명소가 없는 지역이어서 이런 기회가 아니면 오기 힘든 곳이다. 평범한 독일 사람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었다. 힐데가의 집은 외곽에 있어서 마을 주변에는 넓은 초지가 펼쳐져 있다. 시야가 활짝 열린다. 산책하기에 참 좋았다.마을에는 집들이 옹기 종..
유럽 여행/독일
2023. 4. 27.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