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10: 고다포스 폭포, 아쿠레이리, 달비크 고래워칭
2024.09.19어제 미바튼 자연온천에서 만났던 한국인 부부와 같은 식탁에서 조식을 하게 되었다. 직접 계획과 예약을 해서 자유여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와 여행 방식이 비슷해서 좋았다. 오늘은 아이슬란드 북부 지방을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날이다. 30분 정도 달리니 멀리 큰 폭포가 보였다. 고다포스 폭포이다. 높이는 12m, 폭은 30m 정도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름다웠다. 종교적 역사에 뿌리를 둔 폭포로서 신들의 폭포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고디는 아이슬란드어로 사제 또는 족장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서기 1000년에 씽벨리르 의회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결정했다. 당시까지 많은 주민들은 고대 북유럽 종교를 믿고 있었다. 토르, 오딘, 로키, 프레야와 같은 섬기던 신들의 우상을 이 폭포에 버렸다고 ..
유럽 여행/아이슬란드
2025. 1. 1.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