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지형
판구조론에 의하면 지구의 겉부분은 단단하며,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조각을 각각 판이라고 한다. 판은 1년에 수mm 정도의 속력으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서로 가까워지거나(수렴경계) 멀어지며(발산경계), 때로는 옆으로 미끄러지기도(보존경계) 한다. 이러한 판의 운동을 통해서 지진, 화산, 큰 산맥이 생기는 것을 잘 설명할 수 있다. 뉴질랜드는 판구조론으로 볼 때 호주판과 태평양판의 경계에 놓여 있다. 뉴질랜드의 동쪽은 태평양판이며, 서쪽은 호주판이다. 두 판의 경계는 아래 그림에 선으로 표시했다. 경계는 북섬의 동쪽 연안을 따라서 내려오다가 남섬을 가로지른다. 즉, 남섬의 서부는 호주판이고, 동부는 태평양판이다. 태평양판과 호주판은 뉴질랜드 부근에서 복잡한 움직임을 보인..
뉴질랜드
2024. 2. 2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