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로 출발하다.
2024.09.10드디어 아이슬란드로 가는 날이다. 오후 2시경 출발하는 항공편이어서 느긋하게 호텔을 나섰다.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에 탑승했다. 아이슬란드는 대서양 가운데에 있다. 영국의 북서쪽이다. 스키폴공항에서 2000km가 조금 넘는다.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마침내 아이슬란드 해안선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무가 없어서 삭막해 보였다. 아이슬란드는 남한과 거의 같은 면적이다. 그런데 인구는 37만명 정도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0.7%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20만명 정도가 수도인 레이캬비크와 그 주변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 나라는 불과 얼음의 땅으로 불리운다. 곳곳에 화산과 빙하가 있기 때문이다. 북위 63.1도와 66.8도 사이에 ..
유럽 여행/아이슬란드
2024. 12. 1.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