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퀸스타운과 와이너리를 방문하다.
2024.03.19 퀸스타운을 돌아보았다.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도시의 아름다움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수준이라는 의미로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한 때 금광 때문에 번성했었다. 현재 인구는 15,000명 남짓인 것 같다. 우리 호텔이 외곽에 있어서 차로 가야했다. 퀸스타운 가든이라는 공원에 주차를 했다. 시내와 달리 주차비는 없다. 이 공원은 퀸스타운 시가지 건너편에 호수로 길쭉하게 뻗어있는 작은 반도에 있었다. 아래 사진의 간판은 퀸스타운 도심 쪽 입구에 있는 것이다. 아주 큰 나무들이 공원을 채우고 있었다. 먼저 호수가를 산책했다. 날씨는 쾌청하고 바람은 잔잔했다. 와카티푸 호수를 따라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진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이 호수 역시 빙하로 생긴 U자곡에 물이 고인 것이다. 특..
뉴질랜드
2024. 5. 17.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