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로토루아 마오리족 마을을 가다.
2024.03.05 오클랜드를 떠나서 타우포 화산지대의 중심인 로토루아로 가는 날이다. 렌트카를 받으러 출발했다. 비가 살짝내렸는지 바닥이 몹시 미끄럽다. 숙소 건너편을 걷다가 그만 미끄러져 넘어졌다. 오른쪽 무릎이 상당히 아프다. 휴대전화 화면 보호 필름이 충격에 살짝 깨졌다. 그만하기 다행이다. 길을 잃어서 시간이 좀 걸렸다. 가는 도중에 푸른 하늘이 드러나고,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였다. 뉴질랜드 고등법원(high court)이란다. 1867년 완성된 붉은 벽돌인데 고딕복고양식(Gothic Revival)이라고 한다. 깔끔하고 멋지다. 유럽카에 도착했는데 렌터카를 대기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직원 2인이 업무처리 중인데 일처리가 빠르지 않다. 한 시간 넘게 걸려서야 차를 받았다. 미국 하와이에서..
뉴질랜드
2024. 4. 12. 11:37